전 UFC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백발노인에게 혼나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11일 'X' 'MMA Orbit'에는 은가누 관련한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은가누 백발노인에게 혼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은 CCTV 영상으로 은가누는 길을 걸어오며 가게 문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고 은가누는 문을 열기 위해 살짝살짝 밀어 보기도 했지만 열리지 않자 이내 양손을 이용해 힘껏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너무 힘을 준 나머지 가게 문 창문이 터지듯이 양쪽 다 깨져버렸다.
잠시 황당해하더니 이내 한쪽 문을 살짝 당겨보니 문이 열렸다.
알고 보니 양쪽 가게 문 중에 한쪽은 잠겨 있었고, 한쪽은 바깥쪽에서 당겨야 하는 문이었다.
창문이 깨지는 소리를 듣고서 백발의 가게 주인이 안에서 분노해하며 나왔다.
은가누는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서 바닥을 쳐다만 보고 있으며 당황스러워했다.
은가누는 변명을 해보지만 백발의 노인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모습으로 화를 냈다.
한참을 백발의 노인에게 혼나던 은가누는 가게에 손해배상을 해주기로 하고 상황은 마무리되었다.
뒤늦게 가게 문 유리를 깬 사람이 프란시스 은가누라는 사실을 알았고, 화해의 의미로 기념사진도 찍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놀랍다.. 그렇게 힘준 것도 아닌데...", "영화에서 CG처리한 거 같다", "은퇴하고도 운동 열심히 한다더니.. 괴력이 대단하다...", "저런 주먹에 맞아 쓰러진 상대들은 얼마나 아팠을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